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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후세인 사형 선고 환영…"민주주의 향한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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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5일 사담 후세인 전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이라크 법원의 사형선고에 대해 "이라크 민주주의를 향한 이정표"라며 환영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웨이코에서 선거지원차 네브래스카로 향하기전 공항에서 후세인 전 대통령에 대한 사형선고는 "이라크의 '어린' 민주주의와 정부에 대해 주요한 성과"라고 환영하고 독재자의 통치를 법의 통치로 바꾸려는 이라크 국민들의 노력에 있어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앞서 백악관도 후세인 전 대통령이 1심 재판에서 사형(교수형)을 선고받은 것을환영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텍사스주 크로포드 목장에 머물고 있는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후세인 사형 선고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오늘은 이라크인들에게 기쁜 날"이라면서 이는 이라크 신생 정부의 생존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잘마이 칼리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는 논평을 통해 후세인 사형선고가 "이라크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고 환영하면서 "이라크인들은 앞으로 수주간 어려운 날들에 직면하겠지만, 후세인과 그의 정권을 마감하는 것은 통일을 위한 기회이자 보다 나은 기회를 조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CNN, 폭스 뉴스등 미국 언론들은 후세인에 대한 교수형 선고 소식을 일제히 톱뉴스로 전하면서 후세인 사형 선고로 종파간 분쟁이 다시 촉발될 것을 우려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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