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기업 인재상에는 창의력 표현이 가장 많아'

대기업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밝힌 인재상에는 창의력과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채용포털 잡코리아가 매출액 기준 상위 100대 기업 중 79개사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들 기업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복수선택) 창의력과 관련된 표현이 5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글로벌 역량(43.0%) ▷전문역량(39.2%) ▷도전정신(38.0%) ▷팀워크(24.1%) 등의 표현이 뒤를 이어 대기업들은 사원의 역량·도전정신보다 창의력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는 창의적·도전적·글로벌인재를, LG전자는 열정, 실행력, 전문역량을 각각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의 모습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 현대차는 도전, 글로벌마인드, 협력, 열정 등으로, 국민은행은 창의적 사고와 행동, 고객가치 향상 등의 표현을 통해 각각 자사 인재상을 묘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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