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경없는 기자회'(RSF)'에 의해 ' 인터넷의 적국'으로 규정됐다. RSF는 인터넷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지지하는 운동 개시를 앞두고 6일 북한을포함, 중국과 이란, 쿠바, 시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벨로루시, 미얀마,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튀니지,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등 13개국을 '인터넷의 적국'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해 '인터넷의 적국들(enemies of internet)'에 포함된 국가 중 리비아와 몰다이브, 네팔은 제외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또 이집트가 이번에 새로 포함된 것은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인터넷에 대해 전제주의적 압제를 행사하고 있는 게 큰 이유가 됐다면서 최근 3명의 민주화 운동 블로거들을 구속한 사건을 그 사례로 들었다.
RSF는 7일부터 일반 대중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이른바 억압국가들에서 블로거들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RSF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할 것을 권유하는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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