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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10일부터 다시 '초겨울'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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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9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다시 내려와 10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남부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오는 곳도 있겠으나 오늘 밤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내일 또다시 초겨울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아 전북, 영남 지방 5mm 안팎에 그치겠으나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동해 남부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4.3도 등 전국적으로 크게 올랐으나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10일 아침에는 5도까지 다시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서울의 아침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겠고 기압골이 다시 지나가면서 중부지방과 서해안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이후로는 당분간 서울의 아침기온이 2∼5도 분포를 나타내는 등 초겨울 추위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며 "이번주 초처럼 주말 전후로 다시 한번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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