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경은(사진) 귀국 독주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경북대 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경은은 경북대 음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프랑스의 메츠, 마콩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 및 피아노 반주과를 마치고, 마콩 시 주최 쇼팽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세미나에서 활발한 반주와 연주 활동을 벌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제2번,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27번, 쇼팽 스케르초 제3번, 라벨의 '물의 유희',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스무 개의 시선- 성모 마리아의 첫 영성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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