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연극촌사람들은 18일 오후 6시 경북 성주군 금수문화예술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를 공연한다.
판소리 흥부전을 각색한 '저 놀부 두 손에 떡 들고'는 탈을 쓰고 연기하는 춤극으로 인간성의 본질은 선(흥부)과 악(놀부) 이분법으로 구분되지 않으며 보다 복잡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야외 이곳 저곳을 다니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치며 횃불과 모닥불을 이용한 자연 조명으로 야외 공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 최재우 씨가 연출 및 각색, 박세환 씨가 흥부 역, 윤상순 씨가 놀부 역을 맡는다. 무료 공연. 054)931-534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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