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0일 아내와 짜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맺게한 뒤 거액을 뜯은 혐의(공갈 등)로 신모(24)씨와 고모(25.여)씨 등 '꽃뱀부부'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 고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자신이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할때 손님으로 알게 된 A(35)씨를 집으로 유인한 뒤 성관계를 갖고 남편 신씨는 현장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해 5천만원을 계좌이체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별다른 직업이 없어 생활비와 빚을 해결하기 위해 범행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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