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입양가족대회 11일 안산에서 열려

제7회 전국 입양 가족대회가 11일 오후 경기도 안산 동산교회에서 열린다.

'사랑과 기쁨으로 함께 하는 입양, 축제한마당'을 주제로 한국입양홍보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아동을 12년 전에 입양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강정순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또 입양 사진 전시회, 입양가족 장기자랑, 글로벌 오페라단의 축하 공연, 우리 지역 뽐내기 콘테스트 등도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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