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풍변주곡' 제6회 광주비엔날레가 11일 오후 6시 폐막식을 끝으로 6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주 비엔날레관 주전시관 앞 빛카페와 사무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뿌리를 찾은 비엔날레의 꿈'을 주제로 '빛'과 '영상', '퍼포먼스', '사람들'로 박광태 광주시장과 한갑수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폐막행사는 길거리 연주단 스트랩팬더의 축하공연과 50여개의 풍등에 소망과 사연을 적어 하늘에 띄우는 '풍등 띄우기'에 이어 폐막 축하파티가 이어진다.
지난 9월 8일 '열풍변주곡'을 주제로 개막한 광주 비엔날레는 32개국에서 127명이 참가, 5개의 전시관에 총 89작품이 전시됐으며 현대미술에 투영된 아시아의 문화열풍이 제대로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광주 비엔날레 관계자는 9일 "이번 비엔날레 관람객 수는 8일 현재 66만6천952명으로 집계돼 제1회 대회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관객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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