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18∼19일) 참석과 캄보디아 국빈 방문(19∼22일)을 위해 17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21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두 차례 정상회의와 APEC 기업인자문회의(ABAC) 대화 등에 참석하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자회담 참가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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