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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월드컵- 이강석.이규혁, 남500m '銀·銅'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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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베테랑' 이규혁(27.서울시청)과 '새별' 이강석(21.한국체대)이 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디비전A(1부리그) 남자 500m에서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이강석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0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차지한 페카 코스켈라(핀란드.35초02)에 0.03초 뒤지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 '맏형' 이규혁은 이강석보다 0.02초 처진 35초0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국내 단거리의 '쌍두마차' 이규혁과 이강석은 전날 500m 1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2차 레이스에서도 메달을 따내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성적으로 이강석은 남자 500m 월드컵 남자 랭킹에서 320점을 쌓아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305점)를 누르고 1위를 달렸고, 이강석은 300점으로 3위를 지켰다.

또 여자부 디비전A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단거리 '새별' 이상화(17.휘경여고)는 38초18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이틀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상화는 이틀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의 제니 볼프(350점)에 이어 340점으로 월드컵 500m 여자 랭킹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디비전A 남자 1,500m에 나선 문준(24.성남시청)은 1분46초38로 4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디비전A 여자 3,000m에 출전한 노선영(서현고.4분13초05)은 17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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