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일본인 2명이 독도를 비롯해 동해 해역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서에서 한국 해양경찰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사사키 코우(43.사진 왼쪽) 씨와 니시무라 마사후미(39) 씨 등 2명이 20일부터 5일간 동해해경에서 한국 해양경찰의 업무를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
이달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각 지방의 해경을 순회, 교류 근무를 하면서 해난구조 등 양국의 유사점 및 차이점에 대한 상호 이해를 집중 체험하게 된다. 한편 한국 해양경찰은 차진환 경사 등 우리 경찰 2명이 일본 해상보안청 현장체험을 위해 교류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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