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내야수 이종열(33)과 3년 간 최대 9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LG는 23일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FA를 선언하지 않고 잔류 의사를 표명했던 이종열과 2년 간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7천만원, 플러스 옵션 5천만원, 마이너스 옵션 2천만원에 계약했다.
또 3년째 계약 조건이 충족할 경우 추가 계약금 1억원과 연봉 1억7천만원을 주기로 하는 조건으로 바이아웃 계약을 해 몸값은 3년 간 최대 9억6천만원에 이른다.
지난 2002년 시즌 후 FA 선언을 하지 않고 4년 간 계약금 5억원, 연봉 1억5천만원에 장기 계약을 했던 이종열은 통산 16년 간 1천440경기에 출장, 타율 0.245와 998안타, 516득점, 369타점을 기록했다.
이종열은 "16년 동안 뛰었던 LG에서 끝까지 선수 생활을 하고 싶어 FA를 선언하지 않았다. 계약 내용에 만족하며 LG가 좋은 성적을 올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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