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이 2년여 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다.
채림은 '황진이' 후속으로 내년 1월3일부터 방송할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오달자의 봄'(극본 강은경, 연출 이재상)에서 주인공 오달자 역을 맡았다.
2004년 11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 이후 국내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 지난 3월 가수 이승환과 이혼한 뒤 첫 출연작이기도 하다.
채림이 맡은 오달자는 일에는 프로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서른세 살의 홈쇼핑 MD(머천다이저). 애인 대행업체를 통해 만난 여섯 살 연하의 강태봉과 사랑에 빠진다. 강태봉 역은 이민기가 맡았으며 이혜영이 과거 인기 모델이었으며 현재 홈쇼핑 쇼호스트인 위선주로 출연한다.
'오달자의 봄'은 연상연하 커플인 오달자와 강태봉을 중심으로 30대 독신녀들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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