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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주 갈등' 해소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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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배근)와 (사)목포백년회(회장 이사장 김환)는 24일 전남 목포 신한비치호텔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엄에서 역사문화도시건설과 관련한 광주시와 경주시간의 갈등해소를 바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양 단체는 ▷동서간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어떠한 언행도 삼가야 하며, 화해와 협력으로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 가야 한다고 선언했다. 또 ▷진정한 동서화합은 내 고장과 내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상생한다는 자세를 가질때 이루어 진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부는 두 도시에 약속했던 문화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예산확보와 구체적 실천의지를 담은 세부 계획과 추진일정을 제시해야 하며 ▷동서화합과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경주시와 광주시는 두 도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되길 희망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추진하는 경주시의 세계역사문화도시조성 계획이 광주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광주시의회의 '경주 역사문화도시조성 특별법 반대 결의'로 촉발된 광주시와 경주시의 갈등이 지역감정으로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두도시간 친선과 우애를 도모하며 7년째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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