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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링크 대표 '비리혐의'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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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표 "정관계 로비 한 적 없다"

사행성 게임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상품권 발행업체인 티켓링크 우성화(42.여) 대표를 최근 개인 비리 혐의로 소환 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24일 "우씨를 이달 초 1차례 불러 조사했으며 개인 비리를 포함해 여러 부분을 보고 있다. 좀 더 조사할 부분이 남아 있어 사법처리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우씨가 참고인 신분은 아니다"고 말해 범죄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티켓링크가 상품권 업체로 지정받는 과정에 문화관광부 등 정관계에 로비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우씨 등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우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우씨는 이에 대해 "상품권 사업과 관련해 정관계 로비를 벌인 사실이 없다. 비리 혐의는 다른 상품권 업체들과 함께 조사 받는 부분으로 티켓링크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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