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소·남면 일대 105만 평에 건설되는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년 초 혁신도시 건설지원단을 설치키로 했다.
건설지원단은 사무관을 단장으로 2, 3개 담당을 두게 되며 혁신도시 건설이 끝날 때 까지 한시적 기구로 운영될 예정.
박용환 시 건설교통국장은 "건설지원단은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개발계획·실시설계·보상 등 각종 작업때 지역 실정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계획 용역 중인 경북 혁신도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 재해·교통영향 등 각종 평가와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하반기쯤 편입토지 보상 및 착공에 나서 2012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 등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선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