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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암동서 여관 화재…투숙객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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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5시 3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S여관에서 불이 나 301호에 투숙 중이던 유모(32·주거부정)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불길이 아래층 209호실에서 번졌으며 당시 투숙객인 배모(58) 씨와 여모(42) 씨 등 4명이 공사비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변사자의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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