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가 낀 교통사고 보험사기범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손영기)는 27일 교통사고를 위장, 보험금을 타낸 보험 사기범 박모(24) 씨를 구속하고, 오모(25) 씨 등 5명을 불구속했다. 또 나머지 36명을 약식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23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산 및 영천지역을 돌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허위로 교통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국내 10여개의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치료비, 자동차 수리비, 생명보험 등의 명목으로 모두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붙잡힌 보험사기범중에는 경산지역 폭력조직인 서상파의 조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던 보험사기범들과 조직폭력배간의 연결고리가 확인됐다."며 "이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병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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