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 선수를 주축으로 팀을 꾸린 일본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작된 도하아시안게임 야구 풀리그 1차전에서 가벼운 첫 승을 올렸다.
일본은 이날 알 라얀 구장에서 벌어진 필리핀전에서 장단 14안타를 폭발시켜 17-2,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개국 감독은 전날 모임에서 5회 이후 15점, 7회 이후 10점차가 나면 콜드게임을 선언하도록 규칙을 정했다.
일본은 이틀을 쉬고 12월2일 오후 3시 한국과 2차전을 갖는다.
앞서 열린 중국-태국전에서는 4회 주포 왕웨이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린 중국이 4-1로 이겼다.
이달 초 아시아 4개국 프로 챔피언 결정전인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중국 올스타로 출전했던 내야수 류광비야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만이 강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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