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미화원들이 음주를 줄여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환경분야노동조합 남구지부는 1일 '매달 소주 한 병 덜 마시기 운동'으로 모은 성금 300만 원을 대구 남구청에 맡겼다. 이 돈은 조합원 123명이 지난 1년 동안 '소주 한 병 덜 마시기' 운동을 벌이며 매달 3천 원씩 모은 것.
남구청은 지역 내 차상위계층과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재용 환경노조 남구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 조합원이 참여 마련된 성금이니 만큼 좋은 일에 쓰여졌으면 한다."며 "내년부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년·소년 가장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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