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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유도> 장성호,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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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유도 장성호(28.수원시청)가 준결승까지 순항했다.

장성호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남자 유도 100㎏급에서 1회전을 야히야 사바(시리아)를 밭다리 한판으로 제압한 뒤 2회전에서도 트센드 아유시 오치바르트(몽골)를 유효 2개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장성호는 아스카트 지트키예프(카자흐스탄)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장성호의 라이벌인 이시이 사토시(일본)도 4강에 무난히 올라 개최국 카타르의 모하메드 아야드와 만난다.

여자 78㎏이상급에 나간 김나영(18.용인대)은 1회전에서 신타니 미도리(일본)를 허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해 메달 전선에 청신호를 켰다.

김나영은 1회전부터 일본 선수를 만나 고전이 예상됐으나 경기 시작 약 1분30초 만에 과감한 허리 후리기로 유효를 따내 2회전에 올랐다. 여자 78㎏이상급은 7명이 출전해 난적을 제친 김나영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밖에 남자 100㎏이상급에 출전한 백철성(21.용인대)과 여자 78㎏급 이소연(25.포항시청)도 4강에 합류해 첫날 무더기 메달을 예고하고 있다.

여자 78㎏급 준결승에서는 첫 남북 대결이 예상됐으나 북한의 김련미(23)가 1회전에서 푸레브자갈 르캄데즈드(몽골)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해 무산됐다.

르캄데즈드는 이소연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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