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희(달서구청)가 대구지역 최고의 검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매일신문사장기 단별 검도선수권대회 5단부 결승에서 지난해 대회 준우승자였던 서성희는 김영훈(협화관)을 맞아 머리치기과 손목치기를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소년 초단부 결승에서 노준영(광덕관)은 이원섭에게 머리치기로 1대0으로 승리, 1위를 차지했고 초단부 결승에선 배정인(대건고)이 이재광(정무관)에게 머리치기 2개를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이겼다. 2단부 결승에선 이승민(대구공고)이 김성국(무림관)을 머리치기로 1대0으로 눌렀다.
윤종언(계명대)은 3단부 결승에서 이우재(예도관)에게 머리치기로 1대0으로 승리했고 4단부에선 변부용(달서구청)이 정성훈(선재관)을 머리치기로 1대0으로 제압, 1위에 올랐다. 여자부 결승에선 이윤미(정심관)가 같은 도장의 서지현에게 허리치기를 성공시켜 1대0으로 우승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단별 검도선수권대회 전적
△소년초단부=①노준영(광덕관) ②이원섭(정심관) ③김희섭(정심관) 김혜민(정심관) △초단부=①배정인(대건고) ②이재광(정무관) ③석 산(무림관) 배장홍(국무관) △2단부=①이승민(대구공고) ②김성국(무림관) ③서대일(대구공고) 김진청(한명관) △3단부=①윤종언(계명대) ②이우재(예도관) ③석종규(예도관) 전홍배(정무관) △4단부=①변부용(달서구청) ②정성훈(선재관) ③박 민(국무관) 최중원(달서구청) △5단부=①서성희(달서구청) ②김영훈(협화관) ③유재태(백련재) 이승현(정훈관) △여자부=①이윤미(정심관) ②서지현(정심관) ③박정윤(도도관) 강귀희(도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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