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녹색 아이디어상' 전지현·이서영양

대구시 주최의 '녹색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지현(16.대구여고 2년)양과 이서영(12.여)양이 각각 중.고등부와 초등부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국제환경상을 받은 기념으로 대구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녹색 아이디어' 공모를 한 결과, 전양의 '빗물 이용을 활성화하자'와 이양의 '환경마크상품으로 포인트 적립'이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전양은 버리는 빗물을 간단한 집수 장치로 모아 화장실과 화단 조경 등에 재활용할 경우에 환경적 효과가 크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양은 재활용품에 환경마크를 부착해 일정량 이상을 모으면 누적점수와 각종 혜택을 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이밖에 중.고등부 우수상은 조하린(14.시지중 2년)양의 야생동물 푸드뱅크 이용이, 장려상은 정재훈(16.대륜고 2년)군의 우유팩을 이용한 생활용품들 등 3개 아이디어가, 초등부 우수상은 윤호섭(11.경대사대부속초교 5년)군의 헹군 물을 재이용한 수세식 변기가, 장려상은 윤진녕(9.달산초교 3년)군의 에어컨 냉각수를 정원수로 재활용 등 3개 아이디어가 각각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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