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일'벽면에 붙이는 평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과 '지하주차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로봇' 등 27개 과제를 2006년도 지정 '신규·중장기 기술개발과제'로 선정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성장동력기술 개발 분야에서 사회안전로봇 및 OLED 핵심소재 개발 등 15개 △중기거점기술 개발에서 고화질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 등 8개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서 고령친화형 체질기반 진단기 등 4개, 총 27개 과제를 선정해 3년간 2천407억원(정부 1천400억 원, 민간 1천7억 원)을 지원한다는 것.
정부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 대해 중간평가에 이상이 없을 경우 올해부터 연간 20억원 안팎의 자금을 5∼7년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 기술개발사업은 산자부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필수적인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5∼7년간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계속 추진 과제까지 포함하면 해마다 100여개의 사업 과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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