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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총학생회 '릴레이 모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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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빛나라 학생에 장학금 첫 결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모금활동'이 첫 결실을 보는 등 큰 성과를 거둬 눈길을 모은다.

총학생회는 8개월 동안 모금한 3천60만 원의 이자로 마련한 장학금 50만 원을 7일 생명화학과 1년 홍빛나라 학생에게 전달했다.

총학생회가 지난 3월 30일 출범식 수익금 30만 원을 기탁하면서 시작된 'CU-V 한마음 모금 릴레이'는 중앙도서관, 학생회관 등지에 설치된 모금함에서 조금씩 돈이 모이기 시작해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 등지의 빈 병 및 티켓 판매, 주막, 연주회 등 행사를 통해 쌓였다. 또 지난 10월 25일 총학생회와 학생복지팀이 공동으로 주최한 '사랑나누기 바자회' 행사에 물품 100여 점이 기증돼 4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급기야 서경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까지 동참하면서 8개월 만에 3천만 원을 훌쩍 넘겼다. 총학생회는 또 오는 20일 중증장애우 요양시설인 경산 루도비꼬집을 방문해 관악 4중주, 마술, 게임 등 위로공연을 펼 예정이고, 21일과 22일 이틀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우 10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연탄, 쌀, 배추 등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낙흔(컴퓨터공학부 4년) 총학생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했는데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우들의 참여가 많은 만큼 앞으로 모금활동을 꾸준히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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