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곧 중동을 방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끝난뒤 기자회견에서 곧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 6년간 교착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평화협상을 진전시키기 위한 중재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구체적인 중동 방문 시기나 획기적인 구상을 발표하진 않았으나 가자지구에서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의 석방을 추진하고 이스라엘과의 협상 파트너가 되기에 적합한 팔레스타인 연립 정부 구성 촉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레어 총리의 중동평화협상 중재 추진 발표는 이라크연구그룹(ISG)이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라크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상타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직후 나온 것이다. 부시 대통령도 블레어 총리의 중동평화협상 중재 노력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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