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003년 출시된 '클라우드 나인'(CLOUD 9)의 패밀리 브랜드로 개비당 타르와 니코틴 함량을 각각 1mg과 0.1mg로 낮춘 '클라우드 나인 1mg'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클라우드 나인 1mg'은 KT&G가 8번째로 선보이는 타르 1mg 이하 제품으로 상위 등급의 선별된 잎담배로 제조해 부드러운 맛이 강화됐고 빨림성과 연량감도 개선됐다.
KT&G는 '클라우드 나인 1mg' 출시와 함께 기존 모 브랜드인 '클라우드 나인'도 세련된 이미지로 리뉴얼해서 출시한다.
'클라우드 나인'과 '클라우드 나인 1mg'은 국산 담배 중 최고급 제품으로 가격은 갑당 3천원이다.
'클라우드 나인'은 단테의 불후의 명작 '신곡'의 '천국편'에서 유래한 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클라우드 나인 1mg'의 출시를 통해 최고급 제품군에서도 순한 담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 포트 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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