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박8일간의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10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당초 3개국 순방 후 필리핀 세부로 이동,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아시안+3 정상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귀국 일정을 앞당겼다.
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 3개국과 모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 실질협력 및 자원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에 대한 이들 나라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자원.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강화했고, 특히 서울의 8배 크기인 50만ha의 산림 부지를 한국이 임차해 상업조림을 하도록 하는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한국 국가원수로서 7년 만인 호주 및 뉴질랜드 순방에서는 농업 강국인 두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민간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내년 상반기에 실시하기로 합의하는 등 개방경제 전략의 기반을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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