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축산 분뇨·폐수들로 인한 악취 때문에 발생하는 민원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 축산농가 전수조사에 나서는 한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 폐수처리 및 악취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말까지 위천변을 비롯한 지역내 66개 양돈장과 140개의 양축장에 대해 악취 시료 채취·검사와 축산폐수 배출시설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전수조사에는 담당공무원이 동행,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책 마련 등에 반영하고 악취 예방을 위해 사료공급 단계에서부터 축산폐수의 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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