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수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맑은 물 공급을 위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 6천50억원을 들여 소규모 수도시설 4천788곳을 개선키로 했다.
개선할 내용별 투자액은 일반상수도 전환에 3천890억원, 수도시설 개량과 통·폐합 1천980억원, 자동통합 관리시스템 설치에 180억원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끝나면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던 4천700여개 농촌마을 주민 46만여명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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