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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뉴스 중 '먹통'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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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95.9㎒)의 뉴스 프로그램 '뉴스의 광장'(진행 황희만)이 12일 오전 8시3분부터 8시6분까지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오전 8시부터 방송되는 '뉴스의 광장'은 이날 오전 8시3분47초에 황희만 앵커가 도하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던 중 갑자기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블랭크(Blank)' 상태가 됐다.

'블랭크'가 1분2초간 이어진 오전 8시4분49초에 제작진은 방송사고를 대비해 준비해둔 비상음악을 내보냈으며 이 음악이 1분19초 흐른 오전 8시6분8초부터 방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황 앵커는 "방송이 잠시 중단됐었습니다"라고 말한 뒤 뉴스를 다시 이어갔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뉴스의 광장' 첫 부분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MBC 관계자는 "오디오 송출 장치 가운데 뉴스 프로그램을 내보내는 장비가 갑자기 멈췄다"며 "현재는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오전 9시에 시작한 '9시뉴스'는 문제없이 방송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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