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어스'가 경주 천마총을 일본식 발음인 '덴마(Tenma)'로 표기해 국내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도 구글어스는 백두산(Baekdusan)을 일본식 발음인 'Hakuto'와 중국식 발음인 'Baitoushan'으로 표기해 거센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 이외에도 태백산맥(Taebaeksanmaek)은 'Taihaku-sammyaku', 설악산(Seoraksan)은 'Seggausan'이라는 일본식 발음으로 표기했다. 또 한라산(Hallasan)은 'Kamasan', 지리산(Jirisan)은 'Chii-zan', 가야산(Gayasan)은 'Kayazan', 아산만(Asanman)은 'Agan-man', 남양만(Namnyangman)은 'Nanyo-wan', 태백산(Taebaeksan)은 'Taihku-zan', 관악산은 'Kangakyzan', 가리왕산(Gariwangsan)은 'Kariozan'으로 표기하는 등 잘못된 표현이 셀 수 없을 정도였다.
이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이 잘못 알려진 우리나라 지명을 바로잡기 위해 10월 31일 국내 처음으로 완전 영문판 대한민국 전도를 제작, 해외 관련 기관 및 인터넷 사이트에 배포했지만 일본·중국식 발음으로 잘못 표기된 우리나라 지명은 여전한 상황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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