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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들, 아.태 천문올림피아드서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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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우리나라 과학영재들이 천문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제패했다.

13일 한국천문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 2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우리나라 중학생 과학영재들이 5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3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에서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과학역량이 세계 정상임을 다시 한번 과시한 셈이다.

아.태 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학에 재능이 있는 아시아 국가 학생들의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로 두번째 대회를 맞았다. 주니어부(15세 이하)와 시니어부(17세 이하)로 나눠 천문학 이론과 관측, 실무 등 3가지 시험으로 진행된다.

주니어부와 시니어부에 각각 4명씩 등 모두 8명의 대표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 가운데 김정운(주니어부, 서울과학고 1년) 방정훈(시니어부, 의정부과학고 3년)군과 고원희(주니어부,광장중 3년)양이 금메달을 땄다.

최양선(주니어부, 대청중 3년)군은 은메달을, 이동규(주니어부, 풍무중 3년) 박호진(시니어부, 서울과학고 1년)군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김정운군과 방정훈 군은 각각 주니어부와 시니어부에서 최고의 점수로 수석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 지역 6개국 9개팀 4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이어 중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성적 2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가 금메달과 동메달 각 1개를 획득, 3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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