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 일원에서 생산된 딸기가 올 겨울 내내 대만으로 수출된다.
풍천딸기작목반은 대만 바이어를 대신한 이레 영농조합법인과 매주 2회씩 1천200kg의 딸기를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첫 회분인 올해산 딸기 600kg을 포장, kg당 7천 원에 선적 준비를 마쳤다.
풍천 수출딸기는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인 육보와 매향으로, 앞으로 상호간 별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겨울 내내 지속돼 모두 15여t 정도가 수출될 전망이다.
김도한 작목반장은 "앞으로 풍천딸기뿐 아니라 풍산, 서후, 남후, 용상 등지에서 생산되는 겨울딸기도 수출에 동참, 품질을 향상시켜 수출물량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