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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택시 손님, 강도로 돌변해 금품 뺏어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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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 40분쯤 대구역에서 택시를 탄 한 20대 초반의 남자가 검단동 유통단지 부근 도살장으로 가자고 한 뒤 갑자기 강도로 돌변, 운전기사 유모(61) 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뺏고 테이프로 유 씨의 손을 묶은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피해차량은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달서구 신당동 와룡공원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운전석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분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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