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 40분쯤 대구역에서 택시를 탄 한 20대 초반의 남자가 검단동 유통단지 부근 도살장으로 가자고 한 뒤 갑자기 강도로 돌변, 운전기사 유모(61) 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10만 원을 뺏고 테이프로 유 씨의 손을 묶은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
피해차량은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달서구 신당동 와룡공원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운전석에서 채취한 지문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분을 확인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