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발로 다리를 자꾸 건드린다'는 이유로 앞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윤모(29.무직)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18일 오후 4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소재 모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 앞 자리에 앉은 A(39.무직)씨의 발이 자신의 다리에 2-3차례 닫자 '왜 자꾸 건드리냐'며 A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 윤씨와 피해자 A씨는 각각 공무원 시험과 변리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늦깎이 취업준비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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