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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잘 만나면 1인 GNP 4만 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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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칠곡서 농민 특강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8일 경북 칠곡을 찾았다.

이날 칠곡군 기산면 금종쌀 영농조합에서 열린 참라이스 창립 총회에 참석한 이 전 시장은 "농업도 정책을 잘 만들면 경쟁력이 있다. 지도자만 잘 만나면 10년 안에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를 만들 수 있다."며 "농촌은 대한민국발전의 한 축으로, 희망을 갖자."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 전 시장은 "WTO가 시작되면서 우리 농촌에 100조 원을 투입했지만 현재 우리나라 농업이 위기에 직면한 것은 농업정책이 잘못된 탓"이라며 "농업은 단순히 경제논리만을 가지고 정부가 지원 가치를 판단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강연 후 농민들과의 대담에서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 "낙동강과 한강을 연결,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하가 뚫리면 농촌이 내륙이 아니라 항구도시가 되고 획기적인 환경이 조성된다."고 독일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대운하 건설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년이면 가능하고 일부 지역의 부분개통은 2년 안에도 가능하다."면서 현재 독일 전문가들이 검증 중이라고 덧붙였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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