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콜로퀴엄의 계간 문예지 '낯선시' 겨울호(통권3호)가 나왔다.
시인 김사인의 '노숙', 허수경 '그녀가 들려주는 시'를 비롯해 정끝별, 이정록, 김상미, 최정례 등 시인 17명의 시를 담았다.
이번호는 19세기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지옥에서 보낸 한 철' '나쁜 피' '지옥의 밤' 등 영혼의 밑바닥을 처절하게 헤맨 랭보의 작품과 문학평론가 황현산(고려대 교수) 씨의 평론 '실패담의 미학-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 철'에 붙여'를 실었다.
책머리에 '요즘 문예지는 목침처럼 굵어가지만 읽을 시가 없다'고 일침. '낯선시'는 120쪽 시집 형태로 얇지만 시의 향기를 실팍하게 전해준다. 값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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