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22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 과천 경마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6 소년소녀가장돕기 송년음악회에 참석, 소년소녀 가장들을 격려했다.
박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어린 시절은 아니지만 나 역시 부모님을 일찍 떠나보내고 가족의 그리움, 가정의 소중함을 사무치게 느끼던 때가 있었다"며 "여러분들을 가족으로 여기는 따뜻한 이웃들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돌볼 여유가 없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와중에도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행사가 10년 동안 지속된 것에 감사한다"며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이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격려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