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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오산항 인근 해역, 해도보다 수심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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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오산항 거부초 인근 해역이 해도에 표기된 수심보다 상당히 얕은 것으로 조사돼 항해 어선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1일 동해 중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조사한 수로측량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조원은 이날 "울진 오산항 거부초 부근에 기존 해도에 표기된 수심 10m보다 2.9m(36-52-23. 7N, 129-25-56. 2E) 낮은 수심이 새로 발견돼 입·출항하는 어선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울진 죽변항 남쪽에서부터 구산항 부근까지로 심해용 다중빔 음향 측심기 등 첨단조사 장비를 이용한 정밀해저지형 조사를 실시,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이번에 조사된 해양정보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해도 및 항해 도서지의 정정사항과 해상교통 안전 등과 관련된 정보 즉 암초, 침선, 수중장애물, 해상공사, 사격훈련 등을 수록해 항해자에게 제공하는 간행물인 항행통보(Notice to Mariners)에 제공됐으며 해도에도 반영해 항해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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