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 북동쪽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 돌사자가 제모습을 찾았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송의정)는 분황사 의뢰로 이 돌사자의 좌대와 다리를 복원했다고 27일 말했다.
복원 이전 돌사자는 다리가 망실된 채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었으나 같은 모전석탑 남동쪽 돌사자를 모델로 해서 새로운 석재를 보강해 복원한 것이다.
돌사자 원형 복원에는 보존과학 전문가인 이오희 문화재위원과 명지대 최명윤 교수가 자문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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