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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이라크 미군 월사망자 또 1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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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명이상 사망 10월에 이어 두번째

27∼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도로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순찰중이던 미군 3명 등 모두 5명이 숨지면서 이번 달 미군 월사망자가 올해들어 두번째로 100명을 넘어섰다.

AFP 통신은 28일 이번 달 미군 사망자가 101명이라고 집계했으며 로이터 통신은 10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월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던 적은 지난 10월(105명) 한 번 뿐으로 산술적으로는 이달 사망자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까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2003년 3월 이래 월 사망자가 100명 이상이었던 때는 2004년 4월(135명)과 11월(137명), 지난해 1월(107명)과 올해 10월 등 4번이었다.

AFP 통신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군은 저항세력의 적대적 공격으로 숨진 2천391명을 포함, 모두 2천984명(로이터 집계 2천989명)이 사망해 다음달 초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대변인 윌리엄 칼드웰 소장은 "이번 달은 연합군에게 어려웠다"며 "그리고 12월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28일 바그다드의 사람이 붐비는 시장에 부비트랩이 터져 7명이 죽는 등 바그다드 시내 곳곳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25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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