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한 겨울나기 포인트

요즘 아이들은 방학이면 더 바쁘다. 학교 수업이 없는 대신 학원 등 사교육에 매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 특히 겨울엔 아이들의 활동량이 줄고 실내 생활이 많아 살이 찌거나 잔병치레를 자주 하게 된다.

방학 동안 건강관리를 위해선 난방과 환기, 습도조절, 청결과 휴식, 운동 등에 신경 써야 한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목이나 호흡기 부위에 점막이 생기거나 피부가 건조해 감기와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다. 학원 등에 다녀 온 뒤에는 반드시 이를 닦고, 손발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집에서 책만 읽거나 컴퓨터에 매달리게 하지 말고, 몸의 근육과 신경을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엄동설한이 아니라면 학교 운동장이나, 놀이터, 공원 등에서 운동하거나 뛰어 놀게 하자. 그리고 건강을 위해 적어도 다음 사항들만은 꼭!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기상시간과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컴퓨터 게임과 TV시청 시간을 줄인다.

▷새로운 취미나 예술 활동을 배우고 즐긴다.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다.

▷잠들기 1,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손발을 자주 씻고, 하루 3번 이상 양치질한다.

▷기름 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줄인다.

▷땀을 흘릴 정도로 자주 운동한다.

▷낮잠은 20분 이상 자지 않도록 한다.

▷가족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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