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지적과 7급 공무원 전경인(44) 씨가 2006년 지적행정 유공자로 선정돼 4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씨는 지적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편의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으로 민원서류를 법정기일보다 앞당겨 처리해 주는 등 각종 업무 처리를 통해 주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운영하면서 각종 규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공과 국가소송 업무를 수행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현장조사를 통해 68.2%의 승소율을 기록해 토지 소유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전 씨는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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