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내륙화물기지 사업에 수용되는 칠곡 지천면 연화리 주민 30여 명은 8일 오전 9시 군청 정문 앞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엉터리 감정으로 수용주민들만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 말 토지보상과 관련, 군에서 "12월 28일까지 보상협의를 하지 않으면 2007년부터는 실거래가에 의한 세금을 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며 이는 주민들을 협박하는 일이라고 격분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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