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세은이 3년 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이세은은 오는 13일부터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 투입돼 연개소문의 여인 '고소연'을 연기한다. 그녀의 사극 출연은 지난 2004년 '대장금' 이후 처음이다. 이세은이 연기하는 고소연은 우아한 여인의 모습과 남자들 틈에서 전혀 기가 밀리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두루 갖춘 역할로 성인 연개소문 역의 유동근과 함께 극 후반부를 이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연개소문은 스펙터클한 전쟁신과 엄청난 스케일로 남자들의 사극이라는 평을 들어왔다."며 "하지만 이세은의 투입으로 인해 멜로 라인을 대폭 강화해 여성 팬들도 끌어모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세은은 얼마 전 종영한 영화 '그해 여름'(감독 조근식)에서 정 많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내세워 그동안 새침하고 도회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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