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미공단 총수출액이 305억 4천 500만 달러로 최종집계 됐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이같은 수치는 2년연속 300억 달러 초과기록을 세웠으나 국제원유가격 상승, 환율하락,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쳐 당초 목표액 340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전년도인 2005년 실적에 비해서도 1천600만 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무역수지 역시 지난해 196억 6천 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도 196억 8천 100만 달러에 비해 1천3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의 주력업종인 무선통신기기, PDP, LCD, 등 전기전자업종이 228억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75%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유럽과 중국이 총 수출액의 55%(156억 달러)를 차지해 수출 지역 편중 현상이 여전했다.
한편 올해 수출 목표는 350억 달러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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