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불교 염불종의 종정인 김윤보 스님이 12일 오전 4시 입적했다. 세수 67세.
윤보 스님은 '1일 법회'와 생활불교 전파로 유명하다. 윤보 스님은 문수사로 출가해 승환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1980년 포항 오천읍에 대흥사를 창건했다. 스리랑카 라만나니카야 종단에서 포교학을 공부한 뒤 그곳 법통을 이어받아 1991년 아미타불을 주불로 삼는 염불종을 한국에서 창종해 초대 종정을 맡았다. 염불종의 총본산은 윤보 스님이 회주로 주석했던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대흥사이다. 발인은 18일 낮 12시 경주 대흥사. 054)762-7800.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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