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20분쯤 대구 동구 동호동 한 아파트에서 김모(35) 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에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내(35)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병무청 8급 공무원인 김 씨가 평소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정화여고 옆 야산 1부 능선에서 안모(67)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정모(67)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상준·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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